SugarNyang * 어느 날 집사가 날 괴롭혔다
2017.10.26
* * * " 오늘은 내가 왔다냥. 내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공감을 누르는지 안누르는지 보고 있으니까 많이 많이 눌러달라냥. " " 사실 몇일 전 , 집사가 날 괴롭히기 시작했다. 그것도 오랫만에 삘 받았다고 심심하다고 놀아달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나를 찍기 시작한거다냥. " ( 사실 정말 슈가는 요즘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 할때면 저렇게 목을 쭈우욱 빼고 턱을 매트리스에 그대로 기대고 있더라구요. 보통 자려고 아니면 쉬려고 매트리스에 누울 땐 보통 식빵을 굽거나 팔을 괴고 있지만 , 놀아달라할때는 턱을 그대로 매트리스에 툭 ... ) " 놀아달라니까 내 모습이 귀여웠는지 연신 셔터를 누르는 집사다냥. 집사. 내 눈꼽은 떼어주고 사진을 찍던가. " " 젠장 ... 말을 듣지않잖냥 ! 내가 떼어내겠다냥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