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슈가*2021.02.08

 

 

 

딱 지난주 월요일.

 

집사는 고양님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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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가지고 있던 꼬치 뒤편에 새로운 깃털을 달아주었어요.

 

사실 요 깃털은 고양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, 다이소 같은 곳에서 구입한 청소용 먼지털이 깃털?인데요.

 

정작 고양님위해서 사드렸더니 고양님은 사용하지 않아서 청소용 먼지털이 깃털의 기능을 하지 못한 채...

먼지만 쌓여가고 있죠 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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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깃털이 빠져버려서 저렇게 달아놨더니 새삼 좋아하는 고양님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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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깃털 장난감

 

잘 놀아줘서 정말 잘 만들어줬다 싶긴 하지만 말이죠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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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깃털이 너무 잘빠짐... ㅋㅋㅋㅋㅋㅋ

 

애초에 달아두기가 애매한 깃털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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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꽉 쥐고 있는 냥냥발 ㅋㅋㅋㅋㅋ

 

너무 귀여워 ㅠㅠ

 

저 솜방망이로 맞고 싶네요 (???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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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크아아앙!! 잡았다옹!!! "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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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놔랏!! 놔라옹 !! 이것 놓으라옹!! 내가 내가 네 녀석을 꼭 잡아낼거라옹 "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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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처참하게 빠져버린 깃털... 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그렇게 집사는 또 붙이고,

고양님은 또 떼어버리고.... ㅋㅋㅋㅋㅋㅋㅋ

집사는 또 붙이는

 

무한반복 도르마무의 장난감 세계로 빠져버렸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