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슈가*2020.11.24
4일 전
어느 아침 날 집사는 꿈틀거리고 있는
한 마리의 고양이를 발견합니다.
뭔가 ㅋㅋㅋㅋㅋㅋ 이 추운 바닥에는 왜 누워계시는 건가요 슨생님...
입 돌아가요 입돌아간다구요.
" 집사. 날 뭘로 보고 그러냐옹...!
난 몸이 돌아간다옹~~ 냐핫핳핫핫 "
...?
아침부터 고양님의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.
" 이 각도는 별로라옹. 집사.
내 얼굴이 대빵만해보이지 않냐옹!!!
이거 당장 지우라옹 ! "
하지만 집사는 고양님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.
포기한듯한 주인님.
그렇게 짧은 즈희 집 주인님의 바닥부빗부빗 애교를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..!
지그시 쳐다보는 저 눈빛은 마치
홀리게 만드는 여우의 눈빛인가
응 아냐.
그냥 바닥에 납작하게 몸을 붙이고 있는 고양이일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
하지만 이것 보셔요 여러분들..
우리 아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
( 냥맘 고양이집사 등장 )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" 헤헷 헷 더 부빗부빗 해달라옹 뇽뇽 "
애교를 시전하시는 고양님.
그래서 열심히 쓰담쓰담해드렸답니다.
요즘 슈가님의 원픽 플레이스는
바로 여깁니다.
겨울만 되면 여기서 이렇게 멈칫하고 그대로 앉아버립니다.
방바닥 차가우실 텐데 흑흑... 방석에 앉으라고 해도 죽어도 안 앉으심... ^_^
그래요.. 그래도 춥다고 느끼면 제 무릎에 올라와주시니 그것으로 감사할 따름이죠.
납작납작. /// 감사합니다 주인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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