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슈가*2020.07.09

 

 

 

업로드한지 얼마 안 되어서!

 

또 집사는 주인님의 사진을 들고 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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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

고먐미 빵댕이

 

 

갹갹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 

천사 같아요... 흑흑 ( 모든 집사분들께서 공감하실 이야기 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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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냐옹 또찍냐옹...

 

요즘 슈가의 핫 플레이스

 

주방 카펫입니다.. ㅎ... ㅋㅋㅋㅋㅋ

왜 저런 곳에 누워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... 힝잉 

 

깨끗하지도 않을 텐데..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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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냐옹!

 

깨끗한 공간이 아니었냐옹 ????

 

 

... 뭐 깨끗한 공간이 아니라서 널 안치운 건 아니었으니까...

 

...

 들어 올린다 한들 또 갈 것이 뻔하기에 ㅋㅋㅋㅋㅋ... 이젠 포기한 집사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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킁가킁가

냄새를 맡아보겠다옹... 킁가킁가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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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로 이상 없어보인다옹~~

 

집사. 내 화장실이나 갈아달라옹~ 화장실이 제일 더럽다옹~ 난 화장실 깨끗한 게 좋다옹~

....

... 슨생님... 저 며칠 전에 갈아드렸는데요... ㅎ.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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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대로 누워버린 고먐미에 

 

경악하는 집사.

 

 

아니.. 아니 깨끗한 공간이 아니라니까 그러네... ㅠㅠㅠ 휴휴 ㅠㅠㅠㅠ 하루에도 몇 번씩 밟는 곳인데 

( 물론 집에서 실내화를 신고 돌아다니긴 하지만요... )

 

 

슈가의.. 카펫 사랑은 멈출 줄 모릅니다...

 

 

생각해보니 또 혼자 쓸쓸히 식고 있는 고양이 냄비가 생각나는군요...

 

이젠 정말 안 보이는 곳에 집어넣어놔두 관심 없을 것 같은 슈가냥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