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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사이공 : 25주년 특별 공연 * CGV에서 뮤지컬을 보고오다 본문

우다다*노는걸좋아한고양이/*덕질 is my life

미스사이공 : 25주년 특별 공연 * CGV에서 뮤지컬을 보고오다

린냥 2016.12.14 09:02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제는 제가 한동안 집에서 보정만 하다가 , 외출해서 힐링 좀 하고 온 날이었답니다.

 

 

 

 

힐링 장소는 CGV.

 

 

평소에 영화관이랑 별로 친하지도 않고... 하지만 이번엔 가야 할 이유가 있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것은 바로 .

 

 

뮤지컬 미스사이공이 , 25주년을 맞이해서 나온 특별 공연 상영.

 

 

 

아무도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

 

 

혼자 다녀왔어요.

 

 

 

사실 서울 여의도 CGV 의 Sound X 쪽 예매를 하려고 마음먹고있었는데 ,

 

 

... 특별관이라 2명배수로 밖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서 예매가 안되더군요.

 

 

 

그래도 안보는 것 보다 나아 .. !! 하면서 , 경기도 분당 . 오리 CGV에서 관람을 하고왔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... 아니 아침에 편집하고 나간다는게 조금 오래걸려서 부랴부랴 나갔는데 순간 17분인걸 기억못하고 27분인줄알고 여유있게 걸어감.

 

CGV 도착해서 표 내밀려는 순간 나의 눈을 의심하는

 

12:17

 

? ...

 

 

...????!!!!

 

 

 

그리고 뛰어갔어요 ( 그 당시 26분 )

 

 

 

... 자리에 앉으니 바로 시작되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

 

 

이런적은 또 처음이네 ;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실 ,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

 

어렸을 때 부터 뭔가 삶의 낙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 삶의 전부라고 해야하나

 

 

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했어요.

 

 

많이 본 것 두 아니고 , 연극 포함 10번도 채 안봤는데 ..

 

 

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. 몇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꿈 같은 그런 존재 ? 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특히나 . 우리나라에서 뮤지컬배우로 가장 좋아하는 ....

 

홍광호배우님께서 출연.

 

한국인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.

 

미스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수상의 영광까지

 

 

후... 후훕... 심호흡좀 .. ㅋㅋㅋㅋㅋ

 

 

아니 왜 오랫만에 진지한 글 작성중인데 왜이렇게 심장이 떨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네 .. 그렇기 때문에 ,

 

(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도 봤겠다 ) .. 뮤지컬을 보고싶지만 당장 볼 수 없으니 , 영화관이라도 가자 !! 라는 느낌으로 예매 꾸욱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홍배우님께서 맡으신 역할은 투이.

 

킴 ( 여자주인공 ) 의 약혼자같은 존재의 투이...

 

악역이라고 하지만 전혀 악역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ㅠㅠㅠ 눈물 자극 투이.

 

 

여자한테 버림 받은 사람이 왜 악역인가요 !!! ㅋㅋㅋㅋㅋ

 

 

... ( 급 흥분 )

 

사랑하는 나의 여자 , 사랑하는  나의 조국 .

 

하지만 3년 후 사랑하는 여자 킴의.. 투이 , 그가 사랑하는 조국에 반하는 미국남자의 아이를 가지게 된 사실을 보고 ..

 

미쳐서 아이를 없애버리려던 찰나에 사랑하던 여자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되는 ... 흐ㅡ...흐으흡...

 

가장 안타까운 역... 이 아닐까.... 싶네요.

 

 

( 물론 주인공 킴 도 마찬가지로 후... 후 ㅠㅠㅠㅠ 극이 끝나가려 하면 할수록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... 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중간중간 흘러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참아내며 나름 만족스럽게 봤습니다.

 

( 손수건 가져갔는데 쓰기가 뭣한듯 싶어서 ... )

 

 

 

사실 , 뭐랄까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갔다고 해야하나 ... 그래도 뮤지컬인데 영화관에서 본다고 별 차이 있겠어 싶었지만.

 

 

네.

 

 

확실히 뮤지컬은 눈앞에서 직접.

 

봐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.

 

 

엄청난 배우분들의 소름끼치는 표현과 음성 ..

 

175분 . 인터미션까지 정말 소름이 가라앉지 않았었는데도 불구하고.

 

 

와... 이건 정말 봐야겠다.

 

 

만족하면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않아서 ,

 

 

꼭 꼭 반드시 다음번 뮤지컬관람은 미스사이공으로 ....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주인공 킴 역의 에바 노블자다 .

 

정말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이라고 느꼈습니다.

 

 

진짜 어떻게 그렇게 맑은 소리로 진짜 깨질듯 말듯 여리여리하면서 맑은 목소리로 넘버를 부르고 ,

 

감정표현을 그렇게 잘 절제하는지.

 

 

눈물이 나와 막 턱 막힐 것 같은 소리가 날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맑은소리.

 

 

극이 절정에 다가가면서 점점 감정이 격해지고 ,

 

 

결국 폭발해버리는 목소리 ... 감정 ... 하 ㅠㅠㅠ... 진짜 놀랬습니다.

 

 

더 놀랬던 사실은.

 

 

... 이 분이 17세였다는 거.. 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( 2년전이니 올해 19세 )

 

와;;; 어쩜 이럴까... 하... 대단하다

 

어쩜 이렇게 ... 17살이라는 나이에 감정표현이며 , 절제하는 능력이며 ... 진짜 최고다 ;; 싶었습니다.

 

 

 

그리고 어쩌면 극에 흥미를 유도하고 , 루즈해질 때 쯤에 항상 나타나는

 

엔지니어 ~ 남자는 어떻게해서든 남자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존 존 브라이언스.

 

 

... ;;; 와 ㅋㅋㅋ 진짜 이분 없었으면 ...

 

 

이 뮤지컬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 ... 없어서는 안될 존재를 연기해주셨어요.

 

 

눈물이 그렁그렁 뚝 뚝 떨어지려고 할 때 쯔음되면 팡팡 터뜨려주시고 .

 

 

어쩜 ㅋㅋㅋ 와  뭐... 이분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어요 .

 

 

클립(영상) 있으면 꼭 반드시 찾아서 보라고 추천하고싶은... 그런 분..

 

 

극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안쓰럽고 강렬하면서도 안쓰럽고 ( ? )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고 유쾌하면서도 안쓰럽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가장 기억에 남는 분을 뽑자면 , 존 존 브라이언스 그리고 에바 노블자다가 아닐까 싶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영화 ( 뮤지컬 ) 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,

 

 

어찌나 홍배우님이 자랑스럽던지...

 

한국인이라서 자랑스럽습니다.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요.

 

 

아직까지 심장이 떨리고 그러네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영화로라도 안봤으면 후회했을 뻔 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.

 

 

미스 사이공 .

 

 

이 감동을 다음 번에 느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.

 

 

다음번 뮤지컬 관람은. 미스사이공... ! 너로 정했다 !!! : 3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 Comments
  • 프로필사진 BlogIcon sword 2016.12.16 05:31 신고 정말 칭찬이 자자한 캐스틴과 완성도 높은 퀄리티라고 하더니
    역시 대단했나 봄니다

    저는 영화관을 좋아해서 뮤지컬과 오페라를 영화관에서 자주 봤는데요
    처음엔 상영관에서 라이브의 감동이 안느껴질 줄 알았는데
    요즘은 촬영기술과 사운드가 좋다보니 진짜 생생하더라구요
    저는 좋아합니다 ㅎㅎㅎ
  • 프로필사진 BlogIcon 린냥 2016.12.16 21:25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SOUND X에서 보지못한것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집과 완전 가까운 걸어서 가도 나쁘지않은 약간 오래 된 CGV로 가서 그런지 쪼오오금 아쉽긴했답니다. 그래도 역시 뮤지컬인만큼. 배우분들의 열연으로 ㅠㅠㅠ 감동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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